LOX-index®란
LOX-index®는 뇌경색, 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평가하는 최신 지표입니다. 동맥경화 원인 물질을 측정하여 향후 뇌경색, 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평가하는 혈액검사이다. 일본 국내에서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약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sLOX-1(가용성 LOX-1: 혈중으로 방출된 LOX-1)과 LAB(LOX-1 ligand containingApoB)의 분석값이 향후 10년 내 뇌경색 및 심근경색 발병률에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밝혀졌습니다.
LOX-index 수치가 높으면 뇌경색 발병률이 약 3배,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약 2배 증가하며, 이 두 질환의 발병 위험도 평가 검사로는 유일한 검사이다.
뇌경색, 심근경색이란?
뇌경색과 심근경색은 전조증상 없이 발병하여 생명을 잃는 경우도 적지 않은 질환입니다. 현재는 의료의 발달로 생명을 구할 확률이 예전보다 높아졌지만, 일본인의 사망 원인을 질환별로 살펴보면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으며, 그 총수는 사망 원인 1위인 악성신생물(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1) 또한 돌연사의 사망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심장질환으로, 사망원인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2)
(*1)후생노동성 2019년도 「인구동태통계(확정수)의 개요」로부터
(*2)후생노동성 2019년 환자 조사에서
동맥경화는 LDL 콜레스테롤로 대표되는 지질이 혈관 안쪽에 쌓이면서 진행됩니다. 혈관 안쪽에 지질이 쌓이면 ‘플라크’라는 혈관의 혹이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플라크가 터지면 혈전이라는 혈액 덩어리가 생겨 혈관을 완전히 막게 됩니다. 이것이 뇌혈관에 생기면 ‘뇌경색’, 심장혈관에 생기면 ‘심근경색’이 됩니다.
검사의 메커니즘
LOX-index®는 뇌경색, 심근경색 위험을 검사하는 혈액검사이다. 혈액에서 산화한 초악성 콜레스테롤 ‘산화변성 LDL(LAB)’과 이를 혈관벽에 흡수하여 동맥경화를 진행시키는 ‘LOX-1’이라는 단백질의 2가지 항목을 측정하여 미래의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발병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검사의 특징
1.미래의 위험을 알 수 있다
2.소량의 채혈로 검사 가능
3.검사는 채혈만으로 가능
4.단시간에 검사 가능
특히 이런 분들에게 추천
- 뇌경색・심근경색에 걸린 가족이 있는 분
- 뇌경색・심근경색 발병이 불안한 분
-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의 병력이 있는 분
- 40세 이상인 분
검사비용
검사 결과(예시)
검사부터 결과까지의 흐름
01.예약
02.채혈
채혈은 5ml 정도만 채혈한다. 문진과 함께 몇 분 정도면 끝난다.
03.검사 및 해부
04.결과 통보
채혈 후 약 1개월 후, 검진받은 의료기관을 통해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Q&A
Q.검사 시 식사 제한이 있나요?
A.식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검사는 아니지만, 일부 유즙이 잘 나오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식후 1시간 정도 비워두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Q.실제로 뇌경색, 심근경색인지 알 수 있나요??
A.아니요. 실제로 뇌경색인지 아닌지는 진단할 수 없습니다. 단지 향후 뇌경색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인지 아닌지 발병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물론 혈관 상태나 기저질환 등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은 분들의 경우 위험도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Q.보험적용이 되나요?
A.보험적용이 되나요.
Q.결과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검사 결과 보고서는 2~3주 후에 의료기관에 반환됩니다.
Q.이미 심근경색, 뇌경색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이 LOX-index®를 검사하는 것이 의미가 있나요?
A.실제로 심근경색 환자의 재발을 추적한 연구에서도 심근경색이 재발한 군에서 sLOX-1이 재발하지 않은 군에 비해 우월하게 높게 나타나 심혈관계 질환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마커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관련 문헌 바로가기
이미 치료 중(보험진료)이신 분들은 기존의 마커로 치료 효과를 보는 것이 전제이지만, LOX-index도 위험도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는 검사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